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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죽어가는 병에 걸린 주인공과 자원봉사자들의 교류를 그리고 있다. 병원에서 입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자원봉사들의 24시간 간호를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초등학생때 20살 까지 밖에 못산다는 시한부선고를 받았지만 34살까지 살고있는 그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아가며 그렇다고 풀이죽거나 하지않고 확실하게 주장할것도 하고 사랑도 하고 사회로 계속 나가려는 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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