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오와 토리코는 갑작스럽게 코자쿠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그녀의 집에 들어와 보니 그곳에는 아카리가 있었다. 소라오에게 상담할 것이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말을 걸 타이밍이 생기질 않아 코자쿠라를 찾아오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별로 내켜하지 않는 소라오였지만 토리코의 재촉에 상담에 응해보니, 아카리는 그녀의 소꿉친구에게 마당에 있던 원숭이가 말을 걸었다는 기묘한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소꿉친구가 보내온 영상을 보니 거기엔 사람처럼 웃는 원숭이 비슷한 짐승이 찍혀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