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말썽 피우던 피터가 차에 치일 뻔 한 순간, 옆 마을 소방관 아저씨 토미가 구해준다. 위험한 장난을 친다며 된통 혼나는 피터. 분한 피터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토미씨의 험담을 하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토미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피터가 이를 갈며 토미씨의 흠을 잡으려고 쫓아다니지만, 오히려 소방관 토미씨의 선행만 강조된다. 몰래 숨어 있던 피터가 사고의 위험에 처하자, 토미씨는 몸을 날려서 피터를 구한다. 피터는 토미씨가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했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