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대리로서 내과 주도 하의 조직 개혁을 강행하고 있는 내과 부장 하치스카의 독단적 행동으로 '토테이 대학 병원'에 고용된 프리랜서 천재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는 백신도 특효약도 없는 감염증에 걸린 환자를 구하다가 자신도 감염된다. 어떻게든 목숨을 건져 한시라도 빨리 외과의로서 완전히 복귀하기 위해 힘든 재활 치료를 하며 자신을 몰아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 노력도 부질없이 전혀 수술을 담당받지 못하는데... 그러던 중, 하치스카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다. 무슨 생각인지 미국에서 교육받은 슈퍼 뇌외과의 코오로기를 '토테이 대학 병원'에 초빙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