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를 지키고 흉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다이는 프레이자드에 맞서 싸운다. 다이의 마법검은 프레이자드에게도 먹혀서 전투는 우세하게 흘러가지만, 프레이자드는 자신을 구성하는 암석을 내뿜는 빙염폭화산으로 반격한다. 그것은 공격 기술이자 빙염마단의 불패 전법인 빙염 결계주법을 발동하는 사인이기도 했다. 일대에 강력한 결계진을 치는 이 주법 때문에 다이 일행의 주문은 봉인되어 버리고,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프레이자드는 정신을 잃은 레오나에게도 마수를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