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산 게이는 자신의 몸이 통제 불능이라고 말한다. 초고도비만인 자신의 몸 때문에 건강이 걱정 되지만 자꾸만 음식을 탐닉하게 되고, 열심히 운동을 하다가도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은 마음에 다 놓아버리고 싶다는 것이다. 10대 후반부터 그녀는 자신의 큰 몸을 향한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몸에 대한 각종 조언 속에서 자기 혐오로 점철된 삶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록산 게이는 자신의 몸과 화해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데...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