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들다, 라고 농담처럼 말해왔던 푸념이 민낯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현재 세계 식량 시스템이 문제로 대두된 것. 부실한 식단, 운송과 보관 부주의로 소실되는 식량, 화학적 비료로 인한 토양오염. 이와 같은 문제들이 지속되면서 결국 농업 가능한 땅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제프리 삭스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희망은 아직 있다고 얘기한다. 그가 이렇게 농업의 미래에 대해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함께 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