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이브를 맞은 예비 부부인 라이타 밤바와 카몬 하츠네를 축하해주기 위해 파티에 참석한 코고로 일행. 파티 도중에 네일 살롱으로 나간 하츠네의 전화를 받은 라이타는 갑자기 잘 있으라는 하츠네의 목소리를 듣고 비오는 가운데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의 폭발 장면을 보게 된다. 경찰이 방문, 자동차 안에 있던 하츠네의 주검을 조사한다. 목격자의 진술로 미루어 정황 상 신부의 자살로 추정되지만 인조 손톱에 남아있던 피부의 유전자가 신랑인 라이타의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라이타가 용의자가 된다.